파테르 대성당 대성당이라고 불리지만 사실상 대성당 본건물뿐만이 아닌 다양한 건물이 속해있는 부지 전체를 통칭한다. 건축시기는 힐데가르데 수도원보다 늦게 지어졌다. 해당 부지에는 중심이 되는 대성당과 기숙사, 별채와 도서관 등의 다양한 건물들이 들어서있다. 총괄적인 관리 권한은 대주교에게 있으나 대부분은 부지 내 건물, 단체의 관리장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힐데가르데 수도원과 매우 가까워 다방면으로 밀접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수도원까지도 대성당의 일부라고 보는 이들도 많다. 현재 대주교인 아퀴노 힐데문드가 힐데가르데 수도원장도 겸직하고 있기에 부정하는 이는 거의 없다. 우선 힐데가르데 수도원은 제쳐두고 대성당 부지 내에서 본청 외에 괄목한만한 건물은 도서관이 있다. 사투르누스..